일본에서는 연간 1만여명이 호스트 업계로 뛰어들고 있으며, 호스트 붐의 정점에 올라섰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호스트를 소재로 한 만화·TV 드라마·다큐멘터리를 쉽게 볼 수 있고, 호스트들이 직접 출연하는 오락 프로그램 또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에서도 호스트업은 이미 보편화 돼가고 있는 추세로 점차 그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이런 열풍 속에서 드디어 최초로 호스트를 소재로 한 영화가 탄생했다.
‘워터스’의 호스트들은 노는 물이 다르다!
호스트를 소재로 하고 있긴 하지만 이 영화는 ‘호스트’ 라는 직업을 내세워 눈요기를 제공하지는 않는다. 밤의 세계를 무대로 해 No.1의 자리를 두고 벌이는 경쟁과 음모도 없다. 저마다의 사정으로 힘을 합쳐 호스트 클럽을 열게 된 7명의 젊은이들을 통해, 청춘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우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상쾌지수 120%의 그들이 온다!
‘워터스’는 일본의 영화계를 책임 질 배우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이 있는 영화이다. 영화 ‘아즈미’와 TBS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인기 급상승 중인 오구리 순을 비롯해 ‘플라이, 대디 플라이’의 마츠오 토시노부 등, 일본의 떠오르는 스타 배우 7명이 뭉쳐 상쾌지수 120%!
또한 현재 일본에서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수 코다 쿠미가 주제가를 맡아 ‘워터스’의 유쾌함을 책임진다. 그 해 여름, 그들에게 마지막 희망이 되어 준 호스트 클럽. 오는 9월14일 새내기 호스트들의 좌충우돌 코믹 분투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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