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이병서 신임 이사장은 언론사 기자로 10년간 근무했고 문화공보부 주사우디공보관 제작과장, 공보처 주미공보관 해외부장, 문화관광부 주뉴욕문화원장 등을 거치면서 국정홍보업무 경험을 쌓았으며 지난 2002~2005년 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 사장을 역임했다.
이날 이병서 신임 이사장은 “직무수행계획서에서 수익성, 공익성, 효율성의 3대과제를 균형 있게 추진하고 조직을 상시 혁신체제로 운영함으로써 신바람 나는 직장을 만들고 전 직원을 친절로 무장해 깜짝 놀랄 정도의 고객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번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공모에는 5명이 지원, 구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심사를 위해 구청장, 구의회로부터 각 2명, 공단 이사회로부터 3명 등 총 7명의 후보를 추천받아 이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심도 있는 심의를 한 바 있다.
한편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996년 설립돼 직원 150여명이 공영주차장 관리 및 운영사업, 거주자우선주차제 운영사업, 불법 주·정차 차량의 견인 등 교통관련 사업, 복지·문화·체육시설 운영사업 등 다양한 주민 편익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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