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중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감독 1위로 선정되며 중국의 ‘스필버그’라 불리우는 펑 샤오강 감독. 국내에는 생소한 이름이지만 중국에서는 탁월한 상업적 감각을 인정 받아 매년 중국영화의 흥행사를 다시 쓰는 감독으로 유명하다. 이런 펑 샤오강 감독의 대표작인 <갑방을방(1997)>과 <천하무적(2004)> 이번 CJ중국영화제에 초청되면서 한국관객과 첫 만남을 가졌다. <천하무적>은 일본에서 기록적인 장기 흥행의 저력을 보여준 작품으로 흥행과 비평에서 모두 인정받았고 <갑방을방> 역시 중국 개봉 당시 최고 흥행기록을 수립하여 데뷔부터 화려한 펑 샤오강 감독의 저력을 증명한 작품이다. 게다가 추석 극장가를 찾은 블록버스터 무협 로맨스 <야연>이 국내 언론과 대중의 관심을 한껏 모으면서 펑 샤오강 감독은 ‘중국을 대표하는 흥행 감독’중 한 명으로 한국에 안착할 듯 하다.
게다가 올해 베니스 영화제의 집행위원회가 <야연>을 초청하는 과정에서 당사자인 펑 샤오강 감독에게 경쟁부문과 비경쟁부문 출품의 선택권을 주는 등 펑 샤오강 감독은 이미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감독. 첸카이거, 장예모 감독과 함께 중국 대표흥행감독으로 꼽히는 펑 감독의 첫 번째 국내 개봉작 <야연>은 세계적인 스타 장쯔이가 고혹적인 카리스마와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황후로 변신, 그녀를 둘러싼 사랑과 음모, 복수의 물들여진 황실의 장대한 대 서사극으로 국내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특히 베니스에서 열린 <야연>의 첫 번째 프리미어 시사회에서 열광적인 기립박수와 극찬을 받으며 중국 대표 감독에서 명실공히 세계적인 거장으로 거듭났다. 더욱이 <와호장룡> <킬빌> <매트릭스>의 세계적인 무술감독 원화평과 <와호장룡>의 오스카의 영예를 안은 초호화 스탭들과 호흡을 맞춰 탄생시킨 <야연>은 2007년 아카데미까지 노리는 펑 샤오강 감독의 최대 역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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