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직원들은 이날 군청 광장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 헌혈버스에 올라 팔을 걷고 헌혈을 실시함으로서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했다.
이날 헌혈에 동참한 문화관광과 김주성 씨는 “처음에는 헌혈이라는 말에 무섭기도 했는데 나의 작은 사랑이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나도 모르게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총무과 권경진씨도 “나의 작은 사랑이 인종, 종교 등을 초월해 고난과 아픔을 겪고 있는 국민에게 가장 고귀한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50여명의 공직자가 2만CC의 헌혈을 실시함으로서 최근 부족한 혈액 수급 현상에 적잖은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평=고성철 기자 ksc@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