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정치연구소, (사)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최하고 한스 자이델 재단(기사당소속 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연수는 한국의 초선 여성지방의원(광역, 기초)들에게 독일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양국간 교류·협력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의원은 이 기간 독일 바이에른 주의 여성부를 들러 여성현황 및 여성관련 정책을 알아보고 현지 여성단체 관계자들과 면담을 나눈다.
또 바이에른 주의회를 방문, 주의회 의원들과 양국 간의 우호증진정보교환의 시간을 갖는다.
이밖에 한스 자이델 재단의 본부를 찾아 독일 정당의 정치인력양성 시스템 등을 벤치마킹하게 된다.
조 의원은 “정치인력양성에 애쓰는 독일 정당의 참면모를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연수는 국내 여성정치인 양성 시스템의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최원만 기자cwm@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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