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 개봉을 앞둔 ‘사랑해, 파리’가 파리로 떠나고 싶은 관객들을 유혹한다.
극장관람료만 투자하면 116분 동안 극장에서 편하게 파리 곳곳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랑해, 파리’는 이름의 나열하는 것 만으로도 가슴 벅찬 세계 최고의 감독 20명과 배우 50여 명이 ‘사랑’이라는 주제로 파리를 그려냈다는 점에서 제작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작품.
진심으로 파리를 담고자 했던 20명의 감독들은 파리 20구역 중 자신의 성격과 작업스타일에 어울리는 분위기의 지역을 선택해 유명한 명소들이 즐비한 관광지부터 파리의 노동자나 하층민 거주지까지 파리의 18개 구역을 18가지의 색다른 사랑 이야기로 담고 있다.
5분의 제한 시간 안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들의 한가지 공통점은 바로 ‘사랑의 도시, 파리’라는 주제이다.
각각의 감독들은 이 주제를 받아들이고 자신들만의 개성을 듬뿍 담은 작품들을 탄생시켰다. 마치 ‘러브 액츄얼리’를 연상시키는 내레이션으로 연결된 18편의 짧은 영화들은 파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갖가지 훈훈한 사랑의 기운을 전달하고 있다.
때문에 때문에 영화는 에펠탑, 세느 강변, 몽마르뜨 언덕을 잘 알려진 파리의 명소 등을 비롯해 바스티유, 빅토아르, 몽소 공원, 피갈 거리 등 파리 곳곳의 숨은 명소들을 숨김 없이 보여준다.
제작팀과 감독들은 지금까지 알려진 파리에 대한 모든 정보를 최대한 공유했고 유명한 관광지와 레스토랑의 위치까지 속속들이 파악했다.
특히 구스 반 산트 감독은 칸 영화제 초청작인 ‘라스트 데이즈’의 영화제 일정이 끝남과 동시에 파리로 옮겨와 자신이 연출하게 된 ‘마레 지구’를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아이디어를 구상했을 정도.
이러한 스텝들의 노력으로 영화 속에는 예술인들의 안식처 페르 라세즈, 신비로운 마력의 차이나타운, 게이들의 천국인 마레지구, 무덤이 많아 흡혈귀 출몰의 의구심을 갖게 하는 마들렌느 등 파리지앵 조차 알지 못했던 파리의 새로운 이면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낭만과 추억의 로맨틱 특별시 파리로 초대할 영화 ‘사랑해, 파리’는 사랑의 달콤함과 추억의 향기가 가득한 연인들의 도시 파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각양각색의 사랑 이야기를 다양한 빛깔로 그린 로맨틱 멜로.
코엔 형제, 구스 반 산트, 알폰소 쿠아론, 웨스 크레이븐, 월터 살레스 등 최고의 감독들과 스티브 부세미, 나탈리 포트만, 엘리야 우드, 줄리엣 비노쉬 등 최상의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로맨틱 특별시 파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기쁨과 슬픔, 운명적인 만남과 이별 등 사랑의 눈부신 순간들은 2월 1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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