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키 신화 끝나지 않았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1-24 19: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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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키발보아 내달 15일 개봉 실버스타 스텔론 감독·주연


세계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영화 록키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액션 대작 ‘록키 발보아’가 30년 만에 다시 ‘록키1’의 감동을 되살리는 명 장면들이 그대로 되살려져 있어 벌써부터 ‘록키’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록키’하면 떠오르는 그 유명한 필라델피아 미술관의 계단을 오르내리며 손을 번쩍 장면에서부터 경기에 나가기 전 연습장면 특히, 정육공장의 고기더미를 상대로 스파링 연습을 하는 일명 ‘미트 복싱(meat boxing)’이라고 불리는 연습장면과 타이어를 메달고 연습하는 장면, 무적의 적수를 만나 치열한 혈투를 벌이는 경기장면까지 록키 시리즈의 명 장면의 진수를 이번 마지막 완결판에서 맛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록키 발보아’에서는 1편의 장면들이 영화 전편에 오버랩되고 있어 록키 시리즈 사상 가장 관객들이 감명 깊게 본 1편에 대한 향수를 다시금 만끽 할 수 있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이미 예고편을 통해 ‘록키 발보아’의 영상이 일부 공개되자 마자 추억의 메인 타이틀곡 ‘Gonna Fly Now’가 흐르는 가운데 등장하는 록키의 모습에 벌써부터 네티즌들로부터 ‘록키 발보아’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팬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살아있는 이 같은 명 장면들은 공개되는 순간 관객들의 기대를 100%상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록키 발보아’는 성공한 사업가로 변신해 사람들에게 자신의 영웅담을 이야기해주는 것을 낙으로 삼고 살던 록키가 현 헤비급 챔피언과의 세대를 뛰어넘는 대결을 위해 다시 링에 오르게 되는 감동과 투혼의 이야기다.

국내에서는 록키시리즈가 나온 지 30주년을 맞이하여 최고의 영화에 걸맞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하며 오는 2월 15일 설날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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