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티드 베일’은 영국 최고 문학가인 윌리엄 서머셋 모옴의 1925년작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영국인 부부 ‘월터(에드워드 노튼)’와 ‘키티(나오미 왓츠)’가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이 영화는 1920년대 중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더욱 풍부한 재미를 선사한다. 극 중 세균학자인 월터는 연구를 위해 결혼 후 키티를 데리고 중국으로 떠난다. 나라도 언어도 낯선 중국 땅에서 두 사람은 사랑의 위기를 맞이하며, 그 안에서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된다. 1920년대 중국은 서양문화가 들어오면서 혼란에 빠졌던 시기로 영화 내에서도 중국인들과 주인공인 영국인 부부들은 작고 큰 사건들을 겪으며 영화에 풍부한 에피소드와 스토리를 더한다.
‘페인티드 베일’은 중국 배경의 영국인 주연 배우의 독특한 조합은 색다른 매력을 더한다. 특히 드넓은 강과 그를 둘러싼 웅장하고 수려한 산수, 시원하게 펼쳐진 대지 등 중국의 광활한 자연은 영화를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확 트이게 만든다. 메이탄푸를 재현한 이 지역은 중국의 ‘광시’지역에 있는 곳으로 푸른 산에 둘러싸여있고 옆에는 강이 흐르는 아름다운 도시다. 배우들은 이런 아름다운 곳에서 촬영을 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다며 중국의 아름다운 경치에 감탄했다. 덕분에 ‘페인티드 베일’은 아름다운 중국의 풍광에 가슴 시린 사랑이야기가 더해져 더욱 가슴 시린 로맨스 영화로 탄생되었다.
에드워드 노튼, 나오미 왓츠 주연의 아카데미에 빛나는 제작진이 선사하는 2007년 최고의 서사 로맨스 ‘페인티드 베일’. 1920년대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가슴시린 로맨스를 선사할 ‘페인티드 베일’은 2007년 3월 15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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