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렬하며 거침없는 운필, 색과 면의 오묘한 조화, 환희와 서정이 갈무리된 청명한 언어는 이씨의 작품 세계를 웅변하는 요소들이다.
작품은 때로는 양면성을 지니기도 한다. 선이 굵고 호방하면서도 여리고 맑은 감성이라는 양극성이다. 물론 그 속에서조차 조화는 완벽하다.
신상전 최고상, 문화공보부 신인예술상을 수상하며 화단의 스타로 떠오른 이씨는 선미술상, MANIF 대상, 대한민국 보관문화훈장을 받으며 작가적 위상을 떨쳤다.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외교통상부 미술자문위원, 홍익대 미대학장 등을 지냈으며 서울미술협회 이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손에서 붓을 놓을 때면 정렬적인 사회활동가다. 한국대학배구연맹 회장으로 코트를 누비고 있다.
이두식 교수가 제4회 한국미술공로대상을 수상했다. 14일 시상식을 시작으로 ‘이두식 조형의 근간’으로 평가되는 드로잉 작업만 갖고 수상기념 전시회를 열고 있다. 27일까지 서울 인사동 아카서울갤러리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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