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얼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자 시몽 르클렉과 서울시향의 이번 협연에는 마크 에르비유, 린느 포르탱 등 유럽 오페라 가수 5명이 참여한다.
이들 가수는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된 프랑스 뮤지컬 ‘스타마니아’와 ‘노트르담 드 파리’의 유명 넘버들을 2시간 동안 1, 2부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프랑스 뮤지컬의 효시 겸 전설로 통하는 ‘스타마니아’는 ‘노트르담 드 파리’를 작사한 뤽 플라몽동과 1992년 요절한 프랑스의 천재 작곡가 미셸 베르제의 합작품이다.
21세기 모노폴리스라는 가상 도시를 배경으로 지하의 테러리즘과 지상의 전체주의의 대립, 고독한 미디어 사회에서 분투하는 개인의 모습을 그렸다.
1994년 프랑스 최우수 공연상, 96년 최다 관객 동원상 등 유럽과 북아메리카에서 큰 성공과 수많은 수상 기록을 남겼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뤽 플라몽동과 유럽 뮤지션 리카르도 코치안테가 의기 투합해 만든 역작이다. 98년 프랑스 팔레 드 콩그레 극장 초연 이래 각국 관객 1000만명 이상을 매혹시킨 프랑스의 ‘국민’ 뮤지컬이다. 2005년 국내에 처음 소개돼 19만 관객을 모으며 프랑스 뮤지컬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플라몽동은 ‘팝의 디바’로 불리는 셀린 디옹을 발굴, 국제적인 팝스타로 키워 ‘디옹 싱스 플라몽동’ 음반을 헌정받았다. 91년 프랑스 정부에게서 명예훈장인 레지옹 도뇌르를 받는 등 불어권 최고의 작사가로 추앙받고 있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공연으로 국내에서도 두꺼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그는 지난해 2월 내한, 커튼 콜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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