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스 콰르텟은 73년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비드 해링턴이 창단, 현악 사중주의 연주범위를 어디까지 넓힐 수 있는지 시험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온 연주단체다.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보이저 우주탐사선 발사 25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멀티미디어 대작 ‘선 링스’를 선보인다. ‘선 링스’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미니멀리즘의 거장 테리 라일리에게 위촉해 2002년 처음 연주된 작품이다. NASA 연구원 돈 거넷 박사가 25년간 수집한 우주의 소리를 기반으로 ‘음악과 과학의 결합’이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선 링스’는 2002년 미국 아이오와 대학에서 초연됐다. 이후 런던 바비칸센터, 뉴욕 BAM, 시카고, 독일 드레스덴 등지에서 공연했다. 2007년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선보인다. 이번 초연에는 안산시립합창단(지휘 박신화)이 합류, 인간과 우주가 음악으로 화합하는 미래지향적 메시지를 전한다.
공연은 27일 오후 8시 LG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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