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이 사는‘도시공간’새 관점서 다양하게 본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7-04 21: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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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미술관의 첫 사진전‘플레쉬 큐브’ 오늘 열어 삼성미술관 리움(Leeum)이 개관 이래 첫 사진전인 ‘국제현대사진전 플레쉬 큐브’를 5일부터 9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유럽의 2000년대 현대사진계 주요한 경향과 작가들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는 ‘공간’이라는 주제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보여준다.

건물의 내부 또는 실내를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거나 현대인의 삶을 지배하는 도시공간의 특성을 직시하며, 공간을 확장하고 재구축하는 설치적인 사진들을 표현한다.

네덜란드 출신 객원 큐레이터 헹크 슬라거에 의해 기획됐다.

이번 사진전에는 안드레아스 구르스키, 토마스 루프, 칸디다 회퍼, 히로시 스키모토, 제프 월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최신작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얀 카일라, 토마스 데만트, 데이비드 클라바우트, 김상길, 이윤진, 양혜규 등 중견과 젊은 작가들을 아우르는 21명의 작가의 작품 59점을 전시한다.

어린이를 위한 전시와 도슨트가 관람객들에게 작품의도를 직접 설명하는 프로그램, 무료음악회도 준비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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