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상 미 (정치행정부) 서울 서남권의 희망찬 미래 도시 금천구가 지역내 중소기업의 경영내실화 및 정보화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이는 ‘살기 좋은 금천·희망의 미래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한인수 금천구청장의 방안과도 일맥상통한다.

금천구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중소기업지원 포털사이트(홈페이지 biz.geumcheon.go.kr)를 구축, 운영 중이다.

지난달 18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금천구 중소기업지원 포털사이트에는 현재 많은 지역내 중소기업들이 가입해 사용하고 있다.

정보화 시대를 맞아 기업 경영환경이 급변하면서 기업에 있어서 정보력은 기업의 운명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기업이 필요로 하는 고급 정보는 유료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어 중소기업들의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왔다.

한인수 금천구청장은 “자금력이 약한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정보력이 취약해 기업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어 사이트를 구축하게 됐다”며 운영취지를 밝혔다.

중소기업지원 포털사이트에서는 마케팅 및 판로 확보에 필수적 정보인 원자재 물가정보, 종합입찰정보 및 무역거래정보, 기타 실시간 산업뉴스 등의 고급정보가 무료로 제공돼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금천구상공회와 연계해 경영상담 서비스 제공 및 상품홍보관 운영 등 각종 기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금천구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내 공장을 두고 공장등록을 필한 중소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육성 자금을 지원해주고 있다. 올해 상반기 (주)제이엔씨솔루션 외 19개 업체를 대상으로 20억, 하반기 10개 업체를 대상으로 9억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한인수 금천구청장은 지난 9일 가산동에 위치한 제8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금천구 수상업체를 방문, “우수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홍보를 위한 실질적인 마케팅으로 시장 개척 및 비즈니스 성과창출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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