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등 12개 안건 심사
[시민일보=황혜빈 기자] 서울 성동구의회(의장 김종곤)는 오는 11~23일 13일간의 일정으로 제24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9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신동욱 의원이 발의한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민옥 의원이 발의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안’ ▲구청장이 제출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비롯한 10건 등 총 12개 안건을 심사·처리한다.
먼저 11일에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된 후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 및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2019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을 의결한다.
이어 같은 날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특별위원회 활동이 시작된다.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수방대책과 관련한 전반적인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12일에는 제2차 조사특위를 열어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조사 계획서를 채택하고, 18일은 모든 위원이 참여해 집행부의 재난안전대책에 대한 업무보고와 질의응답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는 19일에는 지역내 수방 시설물 및 재난취약 시설물 등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해 집행부의 재난안전대책을 집중 점검한다.
이어 오는 22일에 업무보고 및 현장조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는 오는 16일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2019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협의 ▲2019년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 등을 할 계획이다.
오는 17일에는 행정재무위원회와 복지건설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 회부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한다.
제2차 본회의는 오는 15일 열리며,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조사 계획서를 승인하게 된다.
이어 오는 23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19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과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있게 검토된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의결한다.
이날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는 것으로 제244회 임시회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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