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는 23일 올 시즌 활약했던 외국인 선수 옥스프링(31), 페타지니(37)와 각각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32만5000달러에 재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옥스프링은 “LG 팬들이 내게 보여준 사랑과 정성을 잊을 수 없었다. 내가 야구를 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준 LG에 감사한다”며 “새로 영입된 FA들도 있는 만큼 내년 시즌 더욱 좋은 팀으로 팬들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페타지니는 “내가 가진 오랜 프로 선수 경험을 바탕으로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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