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팀내 5선발 가장 유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28 17: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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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언론 밝혀 미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코리안 특급’ 박찬호(36·필라델피아 필리스)가 5선발을 꿰찰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필라델피아 지역신문 ‘필라델피아 데일리뉴스’의 빌 콘린 칼럼니스트는 27일 박찬호를 비롯한 5명의 투수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 필라델피아 5선발 자리에 나름대로 배당률을 정했다.

필라델피아는 콜 해멀스-브렛 마이어스-조 블랜튼-제이미 모이어로 이어지는 선발 로테이션을 구축한 상태다. 박찬호는 J.A.햅, 카를로스 카라스코, 카일 켄드릭, 애덤 이튼과 5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해야 한다.

그가 정한 배당률에 따르면 박찬호는 2-1로 배당률이 가장 낮다. 배당률이 낮을수록 가능성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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