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도서관, 도서관에서 만나는 고전인문학 아카데미 운영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5-07 0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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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창 교수, 괴테 작품을 통한 인간본성 탐구 강연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관장 김영진)은 5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지역주민 12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고전인문학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운대도서관은 고전읽기를 통해 고전의 가치를 발견하고 인문학을 대중화하기 위해 ‘도서관에서 만나는 고전인문학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올해 5회 개최한다. 이번이 2회째다.

이날 프로그램은 동의대학교 독문학과 장희창 교수가 나와 본인이 완역한 괴테의 ‘파우스트와 짜라투스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소재로 인간 본성을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장 교수는 한국괴테학회 회장을 역임한 괴테 연구의 권위자이다.

참가 희망자는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www.haeundaelib.or.kr)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문의 평생학습과(709-0952~4).

김영진 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은 고전 완역본을 다시 읽고 고전의 가치를 발견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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