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언니, 롯데백화점 광복점과 함께한 잇데이(eat day) 행사 성료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5-11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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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및 전국 11개의 맛집으로 구성된 푸드페스티벌 [부산=최성일 기자]
▲ 부산언니, 잇데이(eat day) 행사 사진

코스웬콘텐츠㈜는 지난 29일부터 5월 6일까지 8일간 롯데광복점 지하1층 분수대 광장에서 부산언니가 추천한 부산 및 전국 11개의 맛집으로 구성된 잇데이(eatday) 푸드페스티벌이 인기리에 진행되었다고 9일에 밝혔다.


부산언니는 페이스북만 약 5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부산, 경남지역을 기반으로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통해 지역 먹거리 및 볼거리를 소개하면서 젊은 층에게 유명해진 SNS 콘텐츠 브랜드이다.


이 황금연휴 기간 동안 롯데백화점 광복점 지하분수대에서 진행된 잇데이 행사장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부산 및 전국 맛집의 음식을 먹어보기 위해 많은 고객들이 붐볐다. 행사장에는 먹거리뿐만 아니라 부산언니 팝업스토어, 포토존, 분수쇼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부산언니가 등장하여 가위바위보 및 행사장 해시태그 이벤트를 통해 선물을 나눠주는 등 즐길 거리도 진행되어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언니가 추천한 맛집은 부산에서 숨어있는 소상공인 업체들을 발굴하여, 이들이 성공적인 백화점 팝업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브랜드 컨셉 및 메뉴 컨설팅, 홍보 등 적극적인 지원을 했다. 이를 통해 참가한 업체들이 일매출 200만 원 이상을 달성하는 성과가 나왔고, 추후에 롯데백화점 광복점과 단독 팝업 행사도 고려하고 있다.


부산 업체로 참가한 나의이름은닭강정 한민경 상무는 “우리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여력이 부족하여 계속 생각만 하고 있었다”며 “이번에 부산언니가 앞에서 당겨주고, 롯데백화점이 뒤에서 밀어주니 정말 좋은 기회 속에서 우리 브랜드와 메뉴를 최대치로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어서 너무 고마웠다”고 전했다.



코스웬콘텐츠 정소리 대표는 “부산지역에서는 고객 집객성이 높은 오프라인의 백화점과 SNS 활성화되어 있는 온라인 부산언니 브랜드가 최초로 콜라보한 푸드페스티벌이였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행사와는 달리 시민들과 관광객들 모두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체험들을 통해 행복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행사들을 만들어 갈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코스웬콘텐츠㈜는 다가올 6월에 영화의전당과 함께 공동주관하여 ‘푸드필름페스타’ 기획 및 운영할 예정이며, 10월에는 ‘부산언니 핑크닉 축제’ 등 부산언니만의 자체 행사 통해 오프라인 확장을 적극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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