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신도시등 대규모단지 잇단 분양탓
최근 7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던 전국 미분양주택이 소폭 증가세로 돌아섰다.
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11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주택 수는 12만2542가구로 전월의 12만437가구보다 2105가구 증가했다.
전국 미분양주택은 3월 16만5641가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이래 10월말까지 7개월 동안 꾸준히 감소했었다.
그러나 10월 분양한 영종하늘도시 등의 인천지역 대규모 분양단지에서 잇달아 미분양이 발생하면서 11월 들어 소폭 증가세로 반전하게 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인천지역의 영향으로 전월(1만9848가구) 대비 3017가구 증가한 2만2865가구를 기록했다.
서울은 1814가구로 전월(1778가구)대비 36가구 늘었으며 경기는 1만6473가구로 전월(1만6638가구) 대비 165가구 줄었다. 인천은 4578가구로 전월 1432가구 대비 3146가구나 증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오는 2월11일로 예정된 양도세 감면 혜택 종료에 앞서 건설사들이 수도권에서 집중적인 밀어내기 분양을 실시함에 따라 앞으로 수도권에서의 미분양 증가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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