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미래 선도 시범학교로 지정, 1억4천여만원 들여 조성 [부산=최성일 기자]

▲ 백양중 미래학습센터 모습

부산 북구 백양중학교(교장 배정철)는 5월 31일 오전 10시40분부터 1시간동안 김석준 부산교육감과 시교육청 관계자, 학생, 교사,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학습센터(Future Learning Center) 개관식을 갖는다.

백양중학교는 지난해 9월 시교육청으로부터 첨단미래 선도 시범학교로 지정되어 1억4,660만원을 지원받아 미래학습센터를 구축했다.

미래학습센터는 다양한 체험과 모둠협력학습 공간으로 구성된 ‘드림디자인’, 첨단 기술이 융합된 ‘미래교실’, 예술적 감성을 키우는 ‘인문학 카페’로 구성됐다.

이날 개관식은 커팅식과 기념사진 촬영에 이어 학교소개 동영상을 시청하는 순으로 진행한다.

또 드림디자인실 시설을 둘러보고 미래교실에서 과학 수업을 참관한다.

마지막으로 인문학 카페에서 김석준 교육감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미래교육의 허브 역할을 해 줄 미래학습센터를 개관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여기서 학생들이 미래교육에 관해 충실히 배워 미래 인재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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