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지먼트사 BOF는 12일 “배용준이 오늘 저녁 부상당한 팬들이 입원한 강릉 시내의 병원 네 곳을 모두 돌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고 밝혔다.
BOF 측은 “배용준이 부상자 전원을 일일이 만나 위로하고 사과하며 빠른 쾌유를 빌었다”며 “이번 일과 관련, 부상당한 모든 분이 완쾌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후 3시께 일본인 관광객 등 30여명은 배용준과 최지우(35)가 출연하는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의 엔딩 촬영장면을 구경 왔다가 강풍으로 부서진 구조물에 부딪혀 다쳤다.
대부분 찰과상 등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배용준, 최지우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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