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과 싸이는 노래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냉면집 배달원과 무능한 직장인으로 등장,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아가는 모습을 코믹하게 표현했다. 싸이의 회사로 냉면을 배달하러 온 김장훈이 붉은색 T셔츠를 입고 있는 싸이를 만나면서 2010년의 열정을 위한 반전이 시작된다는 내용이다.
김장훈과 싸이는 ‘울려줘 다시 한 번’을 통해 2002년 거리응원의 붐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김장훈은 “바쁜 일상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이지만, 2010년 6월 만큼은 예전의 열정을 다시 한 번 살리고 싶다”고 밝혔다. 싸이는 “이번 노래를 시작으로, 시민들과 축구팬들의 뜨거운 열정에 우리도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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