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극 3파전 ‘신데렐라 언니’ 웃었다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4-01 18: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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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15.8%… 문근영 변신 시청자 호평 ‘개인의 취향’ 12.5%… ‘검사 프린세스’ 8%’


TV 3사의 새 수목 드라마 첫 경쟁에서 KBS 2TV ‘신데렐라 언니’가 먼저 웃었다.

1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신데렐라언니는 전국기준 시청률 15.8%를 올렸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TV ‘개인의 취향’(12.5%)과 SBS TV ‘검사 프린세스’(8%)를 따돌렸다.

신데렐라언니는 동화 ‘신데렐라’가 원작이나 의붓언니에 중점을 둬 스토리를 비틀었다.

문근영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기존의 착한 이미지를 버리고 악역에 도전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손예진의 ‘개인의 취향’은 연애에 숙맥인 여성이 가짜 게이와 동거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김소연의 ‘검사 프린세스’는 철없는 ‘된장녀’ 새내기 여검사의 성장기다.

한편, TNmS는 신데렐라언니 16.7%, 개인의취향 12.7%, 검사프린세스를 7.3%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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