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은 지난 2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0으로 앞선 5회초 무사 1루에서 오릭스 선발 투수 곤도 카즈키의 한 가운데 높은 137km짜리 직구를 노려 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려냈다.
지바 롯데는 김태균의 쐐기 홈런에 힘입어 5-3으로 승리, 오릭스와 함께 퍼시픽리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스포츠 호치' 등은 3일 오전 인터넷 판에서 "김태균이 개막 후 10경기, 44타석 만에 대망의 첫 홈런포를 터뜨렸다"고 김태균의 홈런 소식을 비중있게 다뤘다.
특히, '스포츠 호치'는 "4번 타자 눈을 뜬 김태균이 지바 롯데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지바 롯데는 2007년 7월5일 이후 1002일 만에 퍼시픽리그 1위로 올라 섰다"고 큰 의미를 뒀다.
'닛칸스포츠'도 이날 김태균의 홈런 소식을 전하면서 "김태균이 마침내 눈을 떴다"면서 "최근 5경기에서 16타수 4안타 6타점으로 서서히 살아나고 있다"고 칭찬했다.
'스포니치' 역시 "김태균의 한 방이 지바 롯데를 선두로 이끌었다"고 높이 평가한 뒤, "굉장한 홈런이다. 저기까지 날아갈지 몰랐다"는 카나모리 에이지 롯데 타격 코치의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김태균은 2일 경기를 마친 뒤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늘은 타격 밸런스와 컨디션이 좋았다.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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