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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 진행 모습. (사진제공=해남군의회) |
이날 강의는 '푸드플랜을 통한 지역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농림축산식품부 먹거리순환 TF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건국대 윤병선 교수의 강의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최근 지역내에서도 쟁점이 되고 있는 공공급식 지원센터 및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등 푸드플랜 정책에 대한 이해와 목적 및 추진 동향을 살펴보고, 나아가야할 지향점과 해남군에 남겨진 과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가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상정 대표의원은 “푸드플랜은 지속가능한 농업과 먹거리를 목표로 지역 내 선순환 체계의 구축을 바탕으로 일자리, 복지, 환경, 공간까지 포괄하는 공공부문의 정책 영역에 속해 있어, 푸드플랜이 잘 정착되면 모두가 함께 잘사는 활력 있는 지역사회가 만들어지는 지역 내 혁명적인 정책이 될 것”이라며 “중앙정부만 바라보는 천수답 자치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의 주도로 소득창출 및 지역을 살리는 진정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이 실현되고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는 핵심적인 정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의회 지방분권연구회는 지난 3월19일 의원연구단체로 등록돼 오는 9월까지 '자치분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역 역량강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군의회 지방분권연구회는 박 의원이 대표의원을 맡고 있으며, 총 10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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