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매니지먼트사 M넷미디어는 12일 “이효리 4집 음원의 불법 유출로 13일 자정에서 오늘 오전 11시에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현재 타이틀곡 ‘치티 치티 뱅 뱅’, 그룹 ‘빅뱅’ 대성(21)과의 듀엣곡 ‘하우 디드 위 겟’ 등이 영상 사이트인 유튜브 등 인터넷 사이트에 나돌고 있다.
M넷미디어는 4집 불법 음원 유출과 관련, P2P사이트 및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 떠돌고 있는 음원 게시물을 삭제 요청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매니지먼트사 M넷미디어는 “정말 공들여 만든 앨범인데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모르겠다”며 “구체적인 음원 유출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최초 유출자를 밝혀내 법적 조치까지도 강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음반 출시일인 13일까지 음원 확산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것은 역부족이라고 판단해 공개를 결정했다.
음반 출시는 유통 과정의 문제로 예정대로 13일에 발표한다.
M넷미디어는 “음원 불법 유출로 인해 이효리는 물론, 소속사 측이 막대한 정신적, 물질적 손해를 입었다”며 “가수와 제작 관계자들이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든 노력을 조금만 더 생각해줬더라면 이런 일이 없었을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치티치티 뱅뱅’은 사우스 힙합을 기반으로 리듬파트를 직접 연주해 만들어낸 ‘리얼 사운드’를 표방하는 곡이다. 지난 9일 포털사이트와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30초 분량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2008년 3집 ‘잇츠 효리시(It’s Hyorish)’ 발표 때에도 음원 유출 사고를 겪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인천관광공사, 연말 겨울여행 명소 추천](/news/data/20251228/p1160273383015143_705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 영암군, '혁신군정' 성과](/news/data/20251225/p1160285318798120_814_h2.jpg)
![[로컬거버넌스]인천관광공사, 연말연시 인천 겨울 명소 추천··· 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news/data/20251224/p1160266097659898_239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성동구, ‘성공버스’ 전국 확산](/news/data/20251223/p1160278654727371_7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