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해양케이블카 하반기 착공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6-29 18: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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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도~월미산 정상 운행… 내년 상반기 개통 [시민일보] 중구 월미도와 월미산 정상을 운행하는 해양케이블카 사업이 늦어도 올 하반기 중으로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 2008년 민간제안 사업으로 추진해 오던 해양케이블카 건설사업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마치고 조만간 인천관광공사와 대양종합건설 및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SPC(특수목적회사)를 설립한 뒤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시가 구상하고 있는 해양케이블카는 월미도에서 월미산 정상을 운행하는 길이 650m구간으로 월미 은하레일에 이어 인천의 또 다른 관광명소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케이블카는 8인승으로 4기가 순환, 운행하며 요금은 3000~5000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해양케이블카 건설사업은 총 사업비 125억 원이 투자될 것으로 추정되며 내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최근 시험 운행되고 있는 월미 은하레일이 장기간 적자 운행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지적에 따라 해양 케이블카 운행에 따른 정확한 수지 분석을 통해 흑자 경영이 이루어질 것을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양케이블카가 본격 운행되면 월미 은하레일과 함께 월미관광특구 지역은 수도권의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정확한 수지분석을 통해 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적인 검토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태 기자lst@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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