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평소 화재, 구조, 구급 등 몸을 사리지 않고 헌신적으로 현장에서 활동 하고 있는 소방관들도 얼굴에 미소를 짓기가 어색해 하며 대부분 쑥스러운 분위기로 시작됐다.
그러나 처음에는 어색해하던 소방관들도 강사의 지도에 따라 “나의 존재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모두 고객”이라는 인식하에 얼굴에 미소를 지으며 교육에 열중했다.
거친 현장에서 생활하며 대부분 무표정한 얼굴로 하루를 보내는 소방관들이 웃음을 짓는다는 게 좀처럼 쉬는 일은 아닐 것이다.
그동안 습관처럼 굳어 버린 얼굴, 하지만 민원인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주어야 하는 사명감을 갖고 있는 소방관이기에 적극인 자세로 교육에 임했다.
연천소방서 조영현 총무담당은 "직원 책상 앞에 거울을 비치하게 하여 항상 웃는 얼굴로 민원인에게 적극 응대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김항수 기자 hsk@siminilb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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