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정례회 폐회 [시민일보] 강북구의회(의장 유군성)가 1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5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145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1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09회계연도 서울특별시 강북구 일반·특별회계 세입ㆍ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각산문화예술회관 설치ㆍ관리 및 사용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세입징수포상금 지급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2010년도 운영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2010년도 행정보건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2010년도 복지건설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 총 6건의 부의안건이 원안 가결됐다.

특히 2009회계연도 서울특별시 강북구 일반·특별회계 세입ㆍ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과 관련해 ‘세입 결산액 총 4172억7087만원에서 세출 결산액 총 3419억6662만원을 차감한 753억424만원’을 2010회계연도로 이월했다.

이날 상정된 조례 중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각산문화예술회관 설치ㆍ관리 및 사용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주요내용인 ‘삼각산문화예술회관’ 명칭이 주민에게 보다 친숙하고 친근감 있는 ‘강북문화예술회관’으로 변경되었고, ▲서울특별시 강북구 세입징수포상금 지급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의 주요내용인 세입증대에 기여한 공무원과 탈루세원, 부당 환급 ·공제 자료를 제공한 민간인에 대한 포상급 지급기준과 지급방법 등의 규정을 개정했다.

한편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과 관련하여 ‘운영위원회’는 내달 29일 1일간, ‘행정보건위원회’ 및 ‘복지건설위원회’는 내달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해 행정사무 전반에 관한 실태를 정확히파악, 잘못된 부분을 적발·시정 요구해 효율적인 행정이 수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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