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양천구의회(의장 위형운)가 15일 제1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재해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장영기, 강연숙, 김경자 의원 등 9명을 위원으로 선임했다.

구의회는 1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제194회 임시회를 15일 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194회 임시회 회기 일정 결정의 건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결정의 건 ▲재해대책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등을 원안 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를 제2차 정례회 기간인 11월30일~12월6일까지로 정하고, 10월26일~2011년2월28일까지 활동하게 될 재해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장영기, 강연숙, 김경자, 강웅원, 김영주, 오진환, 임옥연, 조재현, 최진표 의원 등 9명을 위원으로 선임했다.

앞으로 재해대책위원회는 지역내 재난·재해 대응체계의 총체적 점검과 함께 재난·재해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16일부터 24일까지 의회운영·행정재경·복지건설 위원회별로 업무보고, 안건 심사, 현장방문 등 일정으로 진행되며,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 ▲서울특별시 양천구청사 부설주차장 요금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양천구 행정서비스헌장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4개의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는 것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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