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여성합창단 초청 음악회 열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10-17 12: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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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시민일보]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용충)이 거동이 불편해 각종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힘든 장애인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최근 중구여성합창단을 초청,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가족뿐만 아니라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휘자 최경훈씨와 중구여성합창단원 30여명의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에서 중구여성합창단은 ‘꽃밭에서, 10월의 어느 멋진 날, 보리수, 거위의 꿈’ 등 대중적인 음악 10곡을 선정해 공연에 참여한 관객들과 함께 부르며 즐길 수 있는 열린 음악회 형식의 공연을 펼쳐, 함께한 참여자 모두 ‘하나’가 되는 장이 됐다.

2002년 1월 창단된 중구여성합창단은 7회의 정기연주회와 40여 회의 크고 작은 공연 및 연주를 통해 건전한 공연문화 보급과 구민의 정서함양에 힘쓰고 있으며 올해는 ‘줌마렐라 비상하다’라는 주제로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친바 있다.

복지관의 뇌병변 장애인 음악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김옥자씨는 “평소 음악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면서도 음악에 자신이 없었는데 이번 공연을 통해 무대에 서고 싶어졌다”며 “앞으로 동아리 활동과 노래 연습을 열심히 해 그 꿈을 꼭 이루겠다”고 말했다. 문의(880-2422)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사진설명= 중구여성합창단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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