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문영주 의원 ‘공직자윤리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10-28 09: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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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성임제) 건설재정위원회 소속 문영주 의원이 27일 ‘강동구 공직자윤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28일 구에 따르면 신임 문영주 부위원장은 천호2동을 지역구로 하는 초선의원이며, 6대 의원 중 최고령자로서 제6대 전반기 의장선거에서 임시의장직을 수행한 바 있다.

문 부위원장은 앞으로 위원회를 이끌며, 강동구 공직자의 재산등록 사항의 심사와 그 결과처리, 재산등록 허위등록 혐의자 조사의뢰 승인, 퇴직공직자 유관사기업체 취업승인, 기타 위원회 권한사항으로 정한 사항 등을 심사 처리하게 된다.

문영주 신임 강동구 공직자윤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여러모로 부족한 사람이 중책을 맡게 되어 심리적인 압박감을 느끼며, 앞으로 강동구 공직자의 재산등록 사항에 대하여 철저하고 꼼꼼한 심사로 부정부패 공무원 척결과 청렴 공무원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요즘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퇴직공직자의 유관사기업체 취업승인에도 철저한 심사를 통하여 합리적이고 공정한 위원회 운영으로 구민들로부터 위원회 운영에 대하여 지탄을 받지 않도록 부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 재산형성의 투명성 확보와 공직사회의 윤리성을 높이는데 설치되는 것으로 위원회 구성인원은 5인이고 법관, 교육자, 학식과 덕망 있는 자 중에서 구청장이 위촉한다. 임기는 2년이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사진설명= ‘강동구 공직자윤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된 문영주 의원이 27일 강동구청 3층 본회의실에서 이해식 강동구청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전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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