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직원소장품 희망장터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11-02 10: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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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공무원, 부평구의회, 평생교육분과위원회 등 수재민 돕기 한마음 [시민일보] 부평구 공무원, 부평구의회, 평생교육분과위원회 및 지역단체들이 합심, 수재민을 돕기 위한 장터를 열어 총 424만3,000원을 수재의연금으로 기탁했다.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최근 부평구청 광장에서 추석기간 집중호우로 수해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참여와 나눔이 넘치는 희망장터'를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2010 부평평생학습축제 현장에서 열린 이번 희망장터는 지난 달 22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구 직원 및 구의회에서 모은 약 200여점의 기증물품을 축제현장을 찾은 주민과 직원들에게 판매했다.

특히, 공무원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장터를 운영했으며 평생교육분과위원회는 빈대떡 및 차류 등 음식을 판매했다.

이밖에 갈산1, 2동 주민자치위원회 옷 기증품 판매, 인천공예협동조합과 부평공예인회 수공예품 판매해 부평구청 직원, 부평구의회와 함께 수익금을 축제 폐막식에서 수재의연금으로 내놨다.

수재민 돕기 모금은 평생교육분과위원회 130만원, 주민자치위원회(갈산1,2, 삼산1,2) 108만3,000원, 인천공예협동조합 20만원, 부평공예인회 20만원, 부평구청직원일동과 부평구의회 146만원으로 총 4,24만3,000원을 수재의연금으로 전달했다.

한편 이번 수재의연금은 부평구 주민생활지원과 서비스연계팀을 통해 수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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