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조례정비에 나서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11-14 11: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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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인천시의회가 불필요한 시 조례정비를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시의회는 주민생활과 직결된 조례가 지역 실정에 맞지않고 불필요하게 시민생활을 제약하는 조례를 정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고 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의회는 조만간 11명 이내의 특별위원을 선정하고 앞으로 9개월 간의 활동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특별위원회는 앞으로 의회운영위 7개 조례와 ▲기획행정위 123개 ▲문화복지위 83개 ▲산업위 87개 ▲건교위 73개 ▲교육위 52개 등 모두 425개의 조례를 정비하게 된다.

시의회 관계자는 "이번에 조례정비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현재 시행중인 조례에 대한 조사와 연구, 검토를 통해 불필요한 조례를 개정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이를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구영 기자ug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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