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남양주시 보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동두천, 포천, 안성시에서도 내년 3월부터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할 계획인데 남양주시에서는 1~2학년은 학생들은 제외시키고 있다” 며 “남양주시가 교육예산 투자가 경기도내에서 최하위라는 오명을 지우기 위해서는 8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자하여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무상급식은 정쟁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되며 오는 2차 정례회에 상정되는 내년도 본예산에 무상급식 전면시행 예산이 편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남혜경 의원의 5분 발언에서는 “지난 1차 정례회에서 남양주시 지역아동센터 지원 및 운영 조례안이 상정되지 않아 의원으로 써 권한을 제한받았다”고 밝히고 “동료 의원들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해철 남양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을 지난 12일부터 남양주시의회 정문에서 관련 조례안 상정을 촉구하며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남양주=고성철 기자 ksc@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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