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구의회에 따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권용하 의원, 부위원장은 왕향자 의원으로 각각 선임했다.
나머지 위원으로는 김정재, 오천진, 손병현, 오세철, 김철식, 장정호, 이미재, 박석규, 설혜영, 이상순 의원으로 총 12명의 위원이 선임돼 내달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된 예산액 총 2339억원을 심사하게 된다.
예결위는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사업의 효율성과 타당성, 합리적인 예산배분 등을 집중 검토하게 되며, 상임위의 예비심사 결과를 반영해 행사성, 일회성 예산은 최대한 절감하는 등 구민의 세금이 낭비되는 부분이 없도록 심사에 만전을 기울일 계획이다.
권 위원장은 “특위 운영방향은 여러 예결위원들과 함께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심사로 불요불급한 예산은 삭감하고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복지·문화분야 예산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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