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내년도 송파구의 예산을 심사하게 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예산안 심사 등이 진행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2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철한 의장의 개회사에 이어 박춘희 송파구청장의 2011년도 구정운영방향과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이 진행됐으며, 2011년도 예산안을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예결특위는 위원장에 원내선 의원, 부위원장에 이정미 의원이 각각 선출됐으며, 이승구, 남창진, 이혜숙, 최윤순, 권오철, 안성화, 이양우, 이정인, 이정미, 김형대, 박재현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23일부터 29일까지는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되며, 내달 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구정질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내달 9일부터 15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이뤄지며, 16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83회 정례회 일정이 마무리된다.
한편 이번에 심사될 안건은 ▲풍수해 저감종합계획안에 관한 의견청취안 ▲골목호랑이 할아버지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보화촉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인터넷시스템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011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예산(안) 등 총 15건이다.
안은영 기자 aey@simio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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