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예결특위 구성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12-05 13: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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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안 4005억원 심사, 위원장에 박성호 구의원 [시민일보]강서구의회(의장 이명호)가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총 9명으로 구성하고, 박성호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5일 구의회에 따르면 부위원장은 정장훈 의원, 나머지 위원으로는 이연구·황준환·박상구·장상기·장계자·최영자·황동현 의원 등으로, 오는 16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거친 400,5억17백만원(일반회계 369,781백만원, 특별회계 30,736백만원) 규모의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본격 심사에 돌입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11년도 예산안 심사는 지방세법개정 및 부동산 경기침체로 의존재원인 서울시의 조정교부금이 대폭 감소되고, 국·시비 보조사업의 구비분담율이 증가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편성된 내년 예산안에 대해 구 재정을 감안해 선심성, 낭비성 요소를 걸러내는 활동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박성호 위원장은 "내년도 우리구 재정여건이 어렵고, 국내외적으로 불확실한 경제상황을 감안하여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구민의 복리증진에 중점을 두어 예산안 심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예결위 위원 및 집행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2011년도 예산안은 예결위 심사를 거쳐 오는 17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게 된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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