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 소속 이종순 의원(사진ㆍ삼양, 송천, 삼각산)은 제147회 제2차 정례회 기간중 진행된 행정보건위원회 소관 부서 2011년도 세입·세출 예산 심의를 마치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예산 심의를 한 이종순 의원은 "지역 활동을 위해 힘쓰고 있는 반장들에게 제공되는 일간신문 지원 비율이 많이 낮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구정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반장들이 서운해 하지 않도록 지원 방안을 강구 해야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그는 보건소 신규사업인 충치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의 아동들에게 어금니 교합면의 홈을 메워주는 치아홈메우기 지원에 대해 아동의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하면서 "각 성별 또는 개인별발달이 다른데 사업대상을 취학통지서 수령아동에 한정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예절교육과 관련 강북문화원의 민간위탁운영이 예산 대비 많이 활성화 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송천동 주민센터와 같이 모범적으로 운영 중인 곳을 확대 및 벤치마킹해 예산을 적게 들이면서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달라"고 요청했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