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성임제) 송명화, 박재윤 의원이 지방자치의 실현과 선진의회상 정립에 기여한 베스트 의원으로 선정됐다.

구의회는 17일 하나비원 음식점에서 이해식 강동구청장을 비롯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강동구의회 의정활동 평가보고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6대 개원이래 의원들의 의정활동 성과를 분석, 평가해 각 상임위원회별 2명씩 의정활동 베스트 의원상(2명)과 의정활동 노력상(2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201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의 실현과 선진의회상 정립에 기여한 의정활동 베스트 의원상에는 행정복지위원회 송명화 의원, 건설재정위원회 박재윤 부의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의정활동 노력상 수상자로는 행정복지위원회 차혜진 의원, 건설재정위원회 황인구 의원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결과는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실시한 2010년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열린사회 강동ㆍ송파회 등 7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강동 주민자치 네트워크와 지역 언론사의 모니터링을 통해 추천된 의원을 대상으로 이달 13일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선정하게 됐다.

성임제 의장은 “성실한 의정활동을 통하여 더 나은 미래의 강동 건설을 바라는 구민들의 소명을 받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환경과 조화되는 고품격 도시로 조성하여 모든 사람들이 강동구에 와서 살고 싶어 하는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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