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오금남)가 의원 및 사무국 지원들을 대상으로 위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구의회는 4일 오후 4시 의회 소회의실에서 인공호흡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상황발생시 현장에서 처치할 수 있는 인명구조에 필요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 심폐소생술 교육과정 수료증을 전달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의원 및 직원들은 대한인명응급구조협회 김수성 외 4명의 강사로부터 자동제세동기의 작동법, 응급구조시 안전수칙 등 응급처치에 관한 이론교육과 함께 응급환자 발생시 기도개방과 인공호흡, 흉부압박 등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했다.

교육에 참여한 오금남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응급의료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전주민 응급처치 생활화는 물론 갑자기 아플 때도 안전하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