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9년만에 단독 MC 맡아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2-15 1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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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 ‘나는 가수다’ 진행

가수 이소라(42)가 MBC TV ‘일밤‘의 새 코너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를 진행한다.
2002년 막을 내린 KBS 2TV ‘이소라의 프로포즈’ 이후 9년만의 단독 MC다.
‘나는 가수다’는 7명의 실력파 가수들이 자신의 곡이 아닌 지정된 곡을 1주일간 연습한 뒤 공연을 펼치고 일반인 500명의 평가를 받는다.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1명은 탈락, 그 자리는 새로운 가수로 교체된다.
이소라는 MC와 서바이벌 출전을 병행한다. 김건모·김범수·박정현·백지영·윤도현·정엽 등 7명이 출연, 14일 오후 7시 경기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첫 녹화를 진행한다.
당초 제작진은 인순이·나얼·김연우·성시경·바비킴·윤미래·장윤정 등과도 접촉했지만 서바이벌이라는 부담감과 평가방식의 이견을 좁히지 못해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2년여간 침체기를 겪은 ‘일요일일요일밤에’는 ‘일밤‘으로 제목을 교체하고 ‘나는 가수다’와 아나운서 공채 오디션 프로그램 ‘신입사원’을 3월6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MBC TV ‘일밤‘의 새 코너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 참가할 청중 평가단 모집이 시작됐다.
노래를 사랑하는 시청자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일밤‘ 홈페이지에 신청서를 작성해 올리고 19일 오후 3시까지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로 신청서 내용을 인쇄, 제출하면 된다.
청중 평가단은 총 1000명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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