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축구대표 사이프러스컵 출전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2-22 1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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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개막… 러 등 4개국 참가

2012런던올림픽 아시아예선을 앞둔 여자축구대표팀이 사이프러스컵에 참가한다.


최인철 감독(40)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사이프러스로 떠나 다음달 2일부터 7일까지 펼쳐지는 사이프러스컵에 출전한다.


4개국 대회격인 사이프러스컵에는 한국을 비롯해 러시아, 멕시코, 북아일랜드가 참가한다.


지난해 11월 발표된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세계랭킹에서는 한국이 4개 팀 중 가장 높은 18위를 차지했으나, 러시아(20위), 멕시코(22위)와 격차가 크지 않아 좋은 승부가 예상된다.


북아일랜드는 64위로 3개 팀과는 기량 차이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제주에서 전지훈련을 해온 여자대표팀은 이번 사이프러스컵을 통해 전력을 점검할 계획이다.


지난해 FIFA 17세 이하(U-17),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에서 맹활약했던 여민지(18· 함안대산고)와 지소연(20· 고베아이낙)의 활약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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