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에 을지大ㆍ대학병원 들어선다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1-03-14 15:57: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경기도-을지대MOU 체결, 2017년 캠퍼스 착공
[시민일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자금동 소재 반환공여구역인 캠프 에세이욘에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와 대학부속병원이 들어선다.

의정부시는 22일 시청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박준영 을지대학교 총장이 참여한 가운데 MOU를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을지대학교는 을지의과대학교와 서울보건대학이 통합된 보건의료 특성화 종합대학으로 대전캠퍼스(본교)와 성남캠퍼스가 있으며, 을지대학부속병원(을지의료원)은 을지대학병원과 서울 노원구(을지병원), 강남구(강남을지병원) 그리고 충남 금산에 금산을지병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들어서게 될 을지대학교 캠퍼스는 교지면적 6만8000㎡에 종합강의동 등 교사 면적 3만4000㎡, 기숙사 1만2000㎡ 및 부대시설 7200㎡ 등이 건축될 예정이며 입학정원 500명, 재학생 2000명을 목표로 내년부터 캠퍼스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용역수행에 들어간다.

이후 2017년 캠퍼스 조성공사를 착공, 2020년 개교를 목표로 설립된다.

을지대학부속병원은 지상 15층, 지하 3층의 건축면적 1만102㎡, 연면적 17만1571㎡, 병상수 1028병상 규모로 현재 수원에 있는 아주대병원을 제외하고 도내 최대 규모로 건축된다.

올해 말 캠프 에세이욘의 환경오염 정화가 끝난 후 토지매입 등을 거쳐 2012년 착공, 2017년 3월 개원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을지대학교 캠퍼스 및 대학병원 사업은 부지매입비 등을 포함해 약 7200억원이 투자될 도내 반환공여지구역 최대규모의 대규모 민간투자 프로젝트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을지대학교 캠퍼스와 대학병원 유치가 그동안 대학유치의 긍정적 효과인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이라는 점을 포함하면서도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계획과 지역주민을 위한 발전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도 남다르다”고 말했다.

최문수 기자 cms@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