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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친환경 무상급식이 최근 본격 실시된 가운데 위형운 양천구의회 의장이 지역내 초등학교를 돌며 친환경 무상급식 챙기기에 나섰다.
구는 지난해 말 2011년도 친환경 무상급식 사업비로 19억8000만원의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지난 2일부터 지역내 29개 공립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친환경 무상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위 의장은 지난 14일 양원초등학교(신월3동 소재)를 시작으로 15일 강신초등학교(신월5동), 16일 양화초등학교(목2동), 17일 갈산초등학교(신정7동) 등 총 4일간에 걸쳐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 친환경 무상급식을 배식하며 어린이들의 먹거리를 꼼꼼히 살폈다.
특히 이번 배식봉사에는 위형운 의장을 비롯해 심광식 운영위원장, 박순주 의원 등이 참석해 해당 학교 친환경 무상급식 현황, 학부모 및 교직원들과 급식의 질, 만족도, 식재료 수급문제, 학교의 어려움 등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위형운 의장은 “친환경 무상급식이 처음 실시되고 있는 최근, 구제역 여파 등으로 식재료 가격이 급등하는 등 학교급식에 어려움은 없는지 운영 현황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일선학교를 찾았다"며 "학교급식 운영에 대한 학부모와 교직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적극 발굴해 무상급식 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사진설명=위형운 양천구의회 의장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지역내 초등학교를 방문, 직접 어린이들에게 점심식사를 배식하며 밥과 반찬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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