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일본대사관에 성금전달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3-20 1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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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
[시민일보]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오금남)이 최근 지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은 일본의 아픔을 나누고자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주한일본대사관에 전달했다.

구의회는 17일 오금남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주한일본대사관을 직접 방문, 대지진 참사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손실 발생에 애도와 위로의 말을 전하며 구호성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구의회는 이번 동일본 대지진과 관련한 구호성금 외에도 지난 2008년 5월에 발생했던 중국 쓰촨성 대지진 때에도 주한중국대사관을 찾아 성금을 전달한바 있다.

특히 구의회는 지난 2005년, 2008년, 2011년에 걸쳐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침탈야욕을 규탄하고 위안부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결의문 4건을 채택해 일본대사관에 전달하는가 하면 항의규탄시위를 벌이는 등 잘못된 역사를 알리고 바로 잡기에도 앞장서왔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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