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고분이 확 바뀐다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4-07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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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창 시의원, “야간경관조명설치, 고품격 역사문화공원 재탄생”
[시민일보] 송파구 석촌동소재 백제고분이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시의회 강감창 의원(송파 4)은 7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243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석촌백제초기적석총 공원에 대한 야간경관조명이 설치된다”고 밝혔다.

백제고분 경관조명사업은 2년전 강감창의원의 건의로 서울시 디자인총괄본부가 사업검토를 실시하여 2010년도 서울시예산 2억 원을 편성하게 되었다.

2010년 기본계획 및 디자인설계용역계획이 수립되었고, 지난해 10월에 문화재청 현상변경 및 서울디자인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였다. 1단계 사업은 곧바로 착수하지만 2단계 사업은 예산이 확보되어야 마무리될 수 있다.

백제고분 경관조명사업을 추진한 강 의원은 “백제고분은 석촌호수와 어우러지는 도심 속의 역사문화유적지로서의 가치가 높다”며, “향후 석촌호수와 테마 축을 형성하여 빛과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특화거리로 발전될 경우 관광인프라구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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