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강북구의회(의장 유군성)는 9일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효자효부 및 선행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표창 수여는 가정의 달을 맞아 효의 근본 사상을 일깨우고 경로효친의 정신을 계승해 부모에게 효도하는 분위기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마련된 것.

의회에 따르면 표창 대상자는 부모의 은혜와 가족의 소중함을 몸소 실천해 귀감이 된 주민을 추천해 엄격한 공적심사를 통해 선발했으며, 이날 김후남씨 외 4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 수여 전 강북구의회 유군성 의장은 “가정의 건강을 회복시키고 아름다운 효행문화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훌륭한 효자, 효부, 선행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격려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