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송파구의회(의장 김철한)가 2010 회계년도 송파구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예산의 집행내역 전반에 관한 결산 검사에 들어갔다.

구의회는 최근 제187회 임시회에서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이혜숙 의원을 선임하고 유차수 전 공무원, 공인회계사 이재석, 세무사 정진철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 9일부터 내달 7일까지 30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이혜숙 의원은 “최근의 구의 재정 악화의 원인 등을 규명하고 앞으로의 재정 건전성 유지를 위한 대책마련에 초점을 두어 구의회가 승인한 예산이 법규에 맞게 알맞은 시기에 적절한 곳에 집행되었는지를 살펴보고, 집행과정에서 예산의 낭비는 없었는지를 철저하게 검사하겠다”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