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백혜선(46)이 2011 클리블랜드 국제 피아노콩쿠르의 심사위원이 됐다. 1975년 제정된 이 콩쿠르는 2년마다 미국 클리블랜드에서 열린다. 우승상금은 5만 달러다. 올해는 7월26일부터 8월7일까지 본선이 펼쳐지며 김규원 등 한국인 연주자 5명이 참가한다. 1994년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 없는 3위에 입상한 백 교수는 1995년 서울대 최연소 교수로 임용돼 10년 간 재직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